LG전자, 목표주가 소폭 상향-IBK투자증권

입력 2014-07-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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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8일 LG전자에 대해 MC 실적 개선에 힘입어 두 분기 연속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8만7000원에서 9만1000원으로 올렸다.

LG전자의 2분기 실적은 매출 15조3700억원(+0.9%YoY), 영업이익 6062억원(+26.5%YoY)으로 IBK 예상치(매출 14조3500조원, 영업이익 5250억원)를 각각 0.2%, 15.5% 상회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MC는 세 분기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 영업이익률 2.4%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든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MC를 제외한 나머지 HE, HA, AE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는 점은 유념할 필요가 있다"며 "MC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으로는 성장을 기대하는 것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는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고, 계절적으로 AE의 실적이 급락하기 때문에 G3의 해외시장 성공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G3는 미국 4대 통신사업자를 포함한 세계 100여개국 170여개 통신사업자에게 공급되며, 그 동안 전무했던 중국에서도 다음달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일대 전환기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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