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작가들, 정체불명 춤으로 초토화… 신내림춤-축지법? ‘폭소’

입력 2014-07-2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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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작가들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무한도전’ 작가들이 정체불명의 댄스로 멤버들을 초토화시켰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의 상상초월 예측불가 당일치기 방콕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방콕 여행 일정 중 하나인 무예타이와 쇼를 경험했다. 이때 등장한 김란주 ‘무한도전’ 작가는 태국에서 활동 중인 무예타이 9년차 세미 프로로 알려졌다. 무에타이 하나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또 다른 일정은 태국 전통 퓨전쇼였다. 이를 위해 ‘무한도전’ 작가 김윤의가 나섰고, 다소 의기소침해 보이는 표정으로 나타난 ‘무한도전’ 작가는 목소리조차 작을 정도로 숫기가 없어 보였다. 이에 멤버들이 “대체 회의는 어떻게 하느냐”고 묻자, 김태호 PD는 “문자로 한다”고 장난스럽게 답했다.

하지만 ‘무한도전’ 작가는 아이돌 음악이 흘러나오자 180도 달라진 눈빛으로, 아무렇지 않게 흐무러지는 춤사위를 구사하기 시작했다. 그는 미쓰에이 ‘배드 걸 굿 걸’과 카라의 ‘미스터’, 샤이니의 ‘셜록’ 등을 추면서 흡사 신내림 춤과 축지법 같은 묘한 매력을 선보였다. 평소의 모습과는 상반된 ‘무한도전’ 작가의 모습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무한도전’ 작가들의 활약에 멤버 유재석은 “(김)윤의야, 정말 잘 했다”며 남다른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한도전’ 작가들을 접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작가들, 멤버보다 웃겨”, “무한도전 작가들 보다가 웃겨 쓰러질뻔”, “무한도전 작가들까지 웃기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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