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석준 미래부 1차관, 금융ㆍ예산 경험 풍부한 경제 관료 출신

입력 2014-07-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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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2차관에서 자리 옮겨…과학기술 관련 경험이 없다는게 흠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으로 임명된 이석준 차관은 기재부 2차관에서 자리를 옮겼다.

행정고시 26회 출신인 그는 예산, 금융, 부동산 등 다방면의 정책 경험이 풍부한 정통 경제관료이다. 재무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그는 금융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으며 2005년부터 예산·기획으로 '전공'을 바꿨고, 2010년 수차례의 부동산 대책을 주도한 바 있다. 구제역 대책, 서비스업기본법 제정 등을 추진하는 등 뛰어난 업무처리 능력을인정받았다.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있을 때에는 가계부채 대책 마련에 참여하기도 했다.

기재부로 돌아와 예산실장으로 일할 땐 선(先)심의 제도를 도입하는 등 예산편성 과정을 합리화했다. 기재부 2차관으로서는 예산·세제 정책을 총괄하면서 경기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정확한 판단과 합리적인 일 처리능력을 갖췄으며 겸손한 태도로 대내외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미래부에서 옛 과학기술부 부문을 관장하는 1차관 업무와는 맞닿는 경험이 없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부산(55) △동아고, 서울대 경제학과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 △총무과장 △기획예산처 행정재정기획단장 △기획재정부 행정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정책조정국장 △금융위 상임위원 △기재부 예산실장 △기재부 2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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