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사회공헌] 삼성물산,농가부터 해외까지… 나눔 실천 활발

입력 2014-07-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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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삼성물산 임직원과 가족이 충북 보은군 탄부면을 방문해 농가의 양파 수확을 함께 도왔다. 사진제공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국 각 지역 농가에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번기나 추수기 지원을 비롯해 겨울철 눈 치우기 등 농촌에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전사 차원에서 혹은 각 사업부 단위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지난 6월 21일 삼성물산 임직원과 가족 78명이 자매마을인 충남 태안군 이원면 내2리를 방문해 마늘과 양파 등 작물 수확을 거들며 농가 일손을 도왔다.

앞서 6월 13일에는 삼성물산 임직원 66명이 200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보은군 탄부면을 방문해 농가의 양파 수확을 함께 했으며 20일에는 삼성물산 플랜트 사업부 직원들이 자매결연지인 강릉 강동면을 방문해 안인해변 및 염전해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사업부별, 현장별 봉사팀이 주축이 돼 주거환경 개선이나 환경정화, 마을도로 개선, 각종 사회시설의 안전점검 등 각 봉사팀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 책임기업으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삼성물산은 국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인도네시아 초등학교 건립사업. 삼성물산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주 렘방(Rembang)지역 내 초등학교를 건립하며 해당 지역 학생들의 꿈 실현에 힘을 보탰으며 올 하반기에도 인도네시아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또 2000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소외 이웃들에게 주거 안정에 필요한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사랑의 집짓기를 진행해 지금까지 287가구를 건립했으며, 2006년부터는 나눔 실천을 해외로 확대해 몽골, 필리핀, 인도 등 지역에서 매년 집짓기 행사를 이어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100년을 지속하는 기업으로 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모습이 필요하다”면서 “향후에도 건설업의 특성을 잘 살려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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