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 필리핀 마닐라에 현지법인 설립…영양수액·항생제 시장 공략

입력 2014-07-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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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그룹이 23일 필리핀 마닐라에 지사를 설립했다. 사진 왼쪽부터 필리핀 현지법인 마이클 팡길리난(Mr. Mike Pangilinan) 지사장, 이경하 JW홀딩스 부회장, 알폰소 아그불로스(Mr. Alfonso Agbulos) 영업 본부장, 전재광 전무, 이용준 해외영업 3팀장 사진제공 JW중외제약

회사 측은 필리핀 마닐라 파시그 시티에서 현지법인 ‘JW Healthcare Philippines’ 개소식을 열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JW홀딩스가 해외법인을 직접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현지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간접영업을 해왔다.

필리핀 현지법인은 현지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의약품 수출을 위한 제품 등록·인허가·마케팅·영업 등을 담당한다.

현지법인은 첫 사업으로 오는 10월 3챔버 영양수액인 ‘콤비플렉스 리피드’와 항생제 ‘프리페넴’, ‘포스페넴’ 등 주력 품목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메트로 마닐라, 루존 지역의 의료기관 공략을 추진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필리핀 현지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낼 것”이라며 “2015년 매출 200만 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은 1억명이 넘는 인적자원과 풍부한 천연자원 등을 바탕으로 2013년 7.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해 제약시장의 급성장이 전망되는 국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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