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여객기 추락 여파 속 혼조...FTSE100 0.17% ↑

입력 2014-07-19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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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18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추락 여파로 오전장에서 하락했지만 미국증시가 장중 반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폭을 만회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17% 오른 6749.45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44% 상승한 4335.31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0.35% 하락한 9720.02로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1% 하락한 339.66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우려가 이어지면서 증시 변동성이 확대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베로니카 페클라너 애쉬버튼 매니저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되는 것은 힘들어 보인다"면서 "투자자들이 위험회피적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항공업종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에어프랑스-KLM이 2.1% 하락했고 도이체루프트한자는 1.1% 빠졌다.

스웨덴 볼보는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힌 뒤 주가가 5.4% 급락했다.

제약업체 샤이어는 미국 애브비가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뒤 3.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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