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러 미사일 격추 가능성에 무게”

입력 2014-07-18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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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항공 소속 보잉 777 여객기가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서 추락했다. 블룸버그

미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에서 17일(현지시간) 추락한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MH17편 보잉 777 여객기가 러시아산 지대공 미사일에 의해 격추됐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마켓워치는 미 국방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높은 고도의 여객기를 격추시키기 위해서는 상당한 수준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크라이나의 안톤 게라센코 내무장관 고문은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러시아산 부크(Buk) 미사일 시스템에 의해 추락했다고 밝혔다.

버락 오마바 대통령은 이날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추락한 것에 대해 “끔찍한 비극”이라면서 사고 원인 조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와 함께 사고 여객기에 미국 국민이 탑승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면서 “전세계가 이번 사고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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