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틸 성공 박경수, 당황하지 말고 왼팔만 뻗으면 ‘끝’

입력 2014-07-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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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가 홈스틸에 성공하고 있다. (사진=SBS스포츠 방송화면 캡처)

박경수(LG 트윈스)의 홈스틸이 화제다. 긴박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쭉 뻗은 왼팔이 압권이다.

박경수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6-2로 앞선 7회말 2사 만루 브래드 스나이더 타석 때 홈을 훔치는 데 성공했다.

3루 주자로 있던 박경수는 볼카운트 2-2에서 최태원 3루 주루코치의 사인을 받고 홈으로 뛰어들었다. 박경수는 삼성 포수 이흥련을 피해 환상적인 슬라이딩을 선보이며 홈플레이트를 짚었다.

홈스틸에 성공한 박경수는 “나는 지금 백업 선수”라며 “백업은 작전을 잘 수행하고 수비를 잘하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수는 또 “팀은 점차 안정을 찾고 있고 전반기 마지막 두 경기도 이기고 끝내서 분위기가 좋다. 선배들이 잘 이끌어주고 있으니 중간급인 저도 힘내서 좋은 후반기를 맞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박경수의 홈스틸을 본 네티즌은 “박경수 홈스틸, 정말 대단하다” “박경수 홈스틸, 환상적이다” “박경수 홈스틸, 매일 이런 장면 나왔으면 좋겠다” “박경수 홈스틸, 이번을 계기로 상위권으로 도약하길” “박경수 홈스틸, 후반기 분위기 반전 계기됐으면”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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