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직자 취업 위해 찾아간다

입력 2014-07-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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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 개최... 17일 성동구 시작으로 총 5회

서울시는 구직자를 직접 찾아가 구인중인 중소기업과 연결시켜주는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를 자치구,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는 17일 성동구를 시작으로 8월 28일 금천구(금천, 동작), 9월 24일 서초구(서초, 용산), 10월 1일 광진구(광진, 강동, 중랑), 10월 28일 영등포(영등포, 관악)에서 차례로 열린다.

2010년부터 자치구를 순회하며 약 2900명의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연결해 준 이 박람회는 올해에도 인근 2~3개의 자치구가 공동으로 지역 내 정보통신·건설·제조·의료·서비스·교육 등 특화분야의 주요 구인수요를 발굴해 ‘희망의 내일(來日), 내! 일! 찾기’를 주제로 채용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현장에서 구직자 면접을 실시하는 ‘기업채용관’과 구직자 대상 취업상담 및 알선을 해주는 ‘취업지원관’, 자치구 일자리센터,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기관별 주요 일자리 사업 홍보 및 취업 알선을 진행 하는 ‘부대행사관’이 운영된다.

시는 특히 이번 박람회에 구직자가 사전매칭을 신청하면 취업 컨설턴트가 이력서 검토 후 현장 참여기업 중 적합한 곳을 추천해 주는 ‘온라인 사전매칭 시스템’을 도입, 취업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7일 오후 2시부터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하반기 첫 희망취업박람회에서는 이 지역 주요 산업인 제조업 관련 기업이 다수 참가해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또 특성화고생들의 PT발표로 공개 오디션식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일정 및 참여기업 등 자세한 정보는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 홈페이지(http://www.seouljob.or.kr)나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기업 신청 및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사무국(02-2186-998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의승 서울시 일자리기획단장은 “지역 내 인재를 발굴해 연말까지 700여명을 취업에 성공시킬 계획”이라며 “구직에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도 다양한 교육과 일자리 알선 등 맞춤형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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