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서울 진의 계보 잇다… 2013 유예빈은 예외? 대구 진

입력 2014-07-1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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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연 미스코리아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수상한 김서연이 워킹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김서연이 올해의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되면서 ‘서울 진=미스코리아 진’ 계보를 이었다.

15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열린 가운데 서울 진(眞) 김서연이 올해의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역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는 ‘서울 진=미스코리아 진’이 보편적이었다. 2012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힌 김유미와 2011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도 모두 서울 진이었다.

지난해는 예외였다. 지난해 미스코리아 예선에서 서울 진에 당선된 곽가현은 본선에서 진선미는 물론 우정상, 매너상, 포토제닉상, 인기상 등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13 미스코리아 진은 대구 진의 유예빈이 차지했다.

올해 김서연이 2014 미스코리아 진을 차지하면서, 끊겼던 서울 진=미스코리아 진의 공식이 이어지게 됐다.

한편, 2014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김서연은 1992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키는 172.8cm에 몸무게는 51.4kg다. 신체 사이즈는 33-24-35로 우월한 비율을 자랑한다. 특기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이고 장래희망은 뉴스앵커다.

김서연 미스코리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서울 진이었구만”, “미스코리아 김서연, 서울 진이 판을 치네”, “김서연이 서울 진일 때 당선 확정이지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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