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수익성 개선 지연될 듯 - 대우證

입력 2006-08-08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증권은 8일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은 더딜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 제시했다.

양기인 연구원은 “2006년 2분기 영업이익은 261억원으로 1분기의 적자에서 흑자전환이 됐으나, 전년동기 대비 53.0% 감소했는데 이는 세계 철강 시황이 급랭하면서 2005년 4분기와 2006년 1분기에 내수가격을 두 차례 인하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8월 1일자로 냉연강판을 톤당 25,000원, GI는 61,000원(아연가격에 연동되는 surcharge 포함) 등 냉연재의 내수가격 인상을 단행했으며, POSCO와 일본 고로사들의 열연코일 가격 인상, 국제 아연가격의 상승분을 반영한 것이나 제품가격이 원재료 가격의 상승률을 하회해 하반기의 수익성 개선을 더디게 할 요인”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양 연구원은 “당진공장의 인수 효과로 성장성은 돋보일 전망이나 세계 철강 시황의 불확실성 확대, 더딘 수익성 개선, 그리고 높은 P/E multiple 등이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257,000
    • -0.92%
    • 이더리움
    • 4,209,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845,500
    • +4.13%
    • 리플
    • 2,710
    • -2.52%
    • 솔라나
    • 177,900
    • -2.73%
    • 에이다
    • 527
    • -3.66%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09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850
    • -1.37%
    • 체인링크
    • 17,860
    • -2.14%
    • 샌드박스
    • 168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