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외국인 유학생 7명에 장학금 수여

입력 2014-07-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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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백 한세실업 부회장(왼쪽 네 번째)이 지난 10일 여의도 본사에서 외국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해당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세실업)

한세실업은 지난 10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12기 외국인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세실업 외국인 장학금’은 한국에서 유학하는 아시아 지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매 학기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베트남ㆍ중국ㆍ태국ㆍ인도네시아ㆍ말레이시아 등 총 13개국 유학생 53명이 장학금을 수령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코트디부아르ㆍ알바니아ㆍ몽골ㆍ중국ㆍ베트남 등 7명의 외국인 학생이 이용백 한세실업 부회장에게서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수여식 이후엔 한세실업이 후원하는 예술의전당 '희망+ 문화햇살 콘서트’에도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한세실업은 세계적인 패션 기업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학중인 외국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보다 많은 지원과 격려를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세실업은 베트남ㆍ인도네시아ㆍ과테말라ㆍ니카라과 지역에서도 장학제도부터 도서ㆍ의류 기증까지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베트남에선 구찌 전역에 있는 7개 고등학교에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고, 올 상반기엔 제2법인이 있는 짱방 지역에서 49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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