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브리티시 여자오픈 3R 단독 2위…안선주 단독 선두 ‘우뚝’ [3보]

입력 2014-07-1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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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박인비가 브리티시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단독 2위에 올라섰다. (사진=AP뉴시스)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박인비(26ㆍKB금융그룹)가 연일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박인비는 12일 밤(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랭커셔 골프장(파72)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 여자오픈(총상금 300만 달러ㆍ30억2580만원)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박인비는 3라운드 합계 4언더파 212타로 안선주(27ㆍ5언더파 211타)에 한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이븐파 공동 10위로 3라운드를 출발한 박인비는 1, 2번홀(이상 파4) 연속 버디로 선두권을 위협했다. 이어 4번홀(파3)과 6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단숨에 선두로 도약했다. 8번홀(파4)에서 한타를 잃었지만 12번홀(파3)에서 버디로 만회했고, 14번홀(파3)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지만 17번홀(파5) 버디 4언더파를 지켰다.

공동 4위로 3라운드를 출발한 안선주는 3번홀(파4) 버디 후 5번홀(파4) 보기로 전반 라운드를 이븐파로 마쳤다. 그러나 안선주는 13번홀(파4) 버디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15번홀(파5)과 16번홀(파4) 연속 버디로 단독 선두를 탈환, 생애 첫 LPGA투어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는 2타를 줄여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7위를 마크했다.

지은희(28ㆍ한화)는 한타를 줄여 1언더파 215타로 양희영(25ㆍKB금융그룹), 유소연(24ㆍ하나금융그룹)과 동타를 이뤘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ㆍ캘러웨이골프)는 3타를 줄여 1오버파 217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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