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위, 최양희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적격ㆍ부적격’모두 수용

입력 2014-07-10 1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최양희<사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미방위는 “도덕성, 준법성, 업무수행능력을 철저히 검증했다”며 “적격 의견과 부적격 의견이 동시에 나와 양쪽 의견을 모두 담아 보고서를 채택한다”고 설명했다.

또 보고서에 대해서는 “후보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센터장,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 한국정보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해 전문성을 축적했다”며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분야에서 보여준 리더십과 추진력은 미래부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보통신분야 출신으로 기초과학분야 소외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연구경험을 갖춰 여러 부처와 협업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다운계약서 작성 및 농지법 위반 의혹이 있을 뿐 아니라 통신사 감청설비 의무설치 문제에서 답변이 오락가락했다”며 “준법성·도덕성·전문성 측면에서 근본적인 흠결을 보여 창조경제의 콘트롤타워를 이끌기에는 부족하다”는 주장이 나왔다며 부적격 의견도 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51,000
    • +0.14%
    • 이더리움
    • 5,024,000
    • +3.35%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2.96%
    • 리플
    • 696
    • +3.88%
    • 솔라나
    • 204,900
    • +1.19%
    • 에이다
    • 585
    • +1.39%
    • 이오스
    • 938
    • +2.63%
    • 트론
    • 163
    • -1.81%
    • 스텔라루멘
    • 139
    • +2.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600
    • +1.73%
    • 체인링크
    • 21,060
    • +1.45%
    • 샌드박스
    • 542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