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10년 뒤 최지우와 ‘천국의 유혹’ 찍고파” 폭소 [‘유혹’ 제작발표회]

입력 2014-07-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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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최지우-권상우(사진 = 뉴시스)

배우 권상우가 최지우와의 10년 뒤 호흡을 예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는 배우 권상우, 최지우, 박하선, 이정진과 박영수 PD가 참석한 가운데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권상우는 11년 만에 재회한 최지우와의 호흡을 언급하며 “10년 뒤 최지우와 ‘천국의 유혹’이란 드라마를 찍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권상우는 “박하선과는 처음 드라마를 같이 찍지만 ‘천국의 계단’ 최지우와 ‘말죽거리 잔혹사’ 이정진은 내 프로필에서 가장 영광스런 멤버이다”며 “‘유혹’은 요즘 많이 없었던 스토리의 드라마이다. 30~40대 시청자도 공감할 수 있는 성숙한 멜로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중 권상우가 맡은 차석훈은 소년 같은 감수성과 선의로 가득 찬 휴머니스트의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그는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오직 뛰어난 두뇌 하나로 서울 명문대에 진학해 막노동에 퀵서비스, 전단지 알바까지 학비를 벌기 위해 거친 일도 마다하지 않고 살아왔다.

‘유혹’은 2003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 이후 11년 만에 재회한 권상우, 최지우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닥터진’, ‘로드넘버원’,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의 작품을 선보인 한지훈 작가와 ‘내 딸 꽃님이’, ‘오! 마이 레이디’ 등을 연출한 박영수 PD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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