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부동산 매입 논란에 “지극히 개인적인 일, 비겁하게 살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 사퇴]

입력 2014-07-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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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홍명보(45) 축구대표팀 감독이 월드컵을 며칠 앞두고 땅을 보러 다닌 사실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홍명보는 10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오늘로서 이 자리를 떠나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홍명보는 특히 이투데이가 단독 보도한 부동산 논란에 대해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다. 그렇게 비겁하게 살지는 않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홍명보는 “언론에서 제기하는 ‘훈련시간에 나와서 그렇게 한 것 아니냐’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런 식으로 살지는 않았다”고 재차 해명했다.

홍명보는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1무 2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거둬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단순한 성적부진을 넘어 선수 선발, 기용에 있어 ‘의리’ 논란에 휩싸이며 신뢰를 잃었고, 전술의 부재와 선수들의 투지 실종 등은 여론을 더욱 악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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