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의 해리포터' 주인공들 모습은 어떻게 변했을까

입력 2014-07-0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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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의 해리포터

(사진=AP/뉴시스)

베스트셀러 ‘해리포터’ 시리즈 작가 조앤 K.롤링이 34살이 된 ‘해리포터’ 주인공들의 모습을 묘사해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조앤 롤링이 ‘해리포터’ 웹사이트 ‘포터모어(www.pottermore.com)’에 30대 중반이 된 해리포터와 친구들의 모습을 그린 1500자 분량의 이야기를 개제했다.

이 이야기는 소설 ‘해리포터’ 속 마법사 세계 신문인 예언자 일보에 게재된 칼럼 형식으로 소개됐으며, 곧 34살이 되는 해리포터와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등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공개된 이야기 속 해리포터는 여전히 이마의 번개모양 흉터에 동그란 안경을 쓰고 있지만, 오른쪽 뺨에는 새로운 흉터가 생겼고 흰 머리가 나기 시작했다.

최근 포터는 아들인 알버스, 제임스와 함께 2014년도 퀴디치(빗자루를 타고 공중에서 공을 넣는 마법 세계 스포츠) 토너먼트를 관람했다. 포터의 부인 지니 위즐리는 동행하지 않았다고 이 글은 전했다.

마법부의 오러(죄 지은 마법사나 마녀를 잡는 직업)를 그만둔 론 위즐리는 쌍둥이 형이 운영하는 장난감 가게에서 일하고 있으며,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는 마법 법률 강제집행부 차관으로 일한다.

한편 ‘해리포터’ 시리즈는 지난 2007년 완결됐지만, 롤링은 팬들을 위해 포터모어 웹사이트에 소설 속 등장인물과 해리포터의 세계관에 대한 글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마법학교에 다니는 어린 마법사와 마녀의 학교생활을 그린 해리포터 시리즈는 1997년 처음 출판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4억5000만 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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