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상품 ‘인기도’ 왜곡한 G마켓 시정명령 정당”

입력 2014-07-08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터넷 오픈마켓 G마켓이 상품의 ‘인기도’를 왜곡한 것은 위법이라는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G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가 ‘인기도순’이라며 상품을 정렬하면서 실제로는 부가서비스를 구매한 상품에 가산점을 부여해 먼저 전시한 행위, ‘베스트셀러’ 코너를 운영하면서 상품 판매량에 가격대별 가중치를 적용해 가격이 높은 상품을 먼저 전시한 행위는 ‘기만적 방법을 사용해 소비자를 유인하는 행위’라고 본 원심은 옳다”고 봤다.

또 재판부는 “원고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클 뿐 아니라 법 위반 기간이 1년이 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소비자에게 남아 있는 오인·기만적 효과를 제거할 필요가 있으므로 시정명령은 정당하다”고 덧붙였다.

이베이는 2009년 6월부터 G마켓의 ‘인기도순’ 코너에서 상품 순위를 매길 때 실제 인기도에 따르지 않고 중개 의뢰자가 부가서비스를 구매했는지를 반영했다. ‘베스트셀러’ 코너에서는 중개 의뢰자의 상품을 전시할 때 많이 판매된 순서대로 하지 않고 가격대별 가중치를 부여해 비싼 상품이 우선 전시되도록 꾸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첨되면 뭐하나" 한탄… '로또청약'의 불편한 진실
  • 외국인 2조 매도에 코스피 6400선 붕괴…39거래일 만
  • 중동 바퀴벌레의 습격 [이슈크래커]
  • 육아휴직 동료 빈자리 채웠는데…늘어난 업무에 보상은 ‘없음’ [데이터클립]
  • ‘어벤져스: 둠스데이’ 개봉일 확정⋯12월 16일 극장 출격
  • 단독 “현대모비스 램프사업 분할·매각 막아달라”…사무·연구직, 가처분 신청
  • 볼넷에 배트 던진 최원준, 스퀴즈에 빈볼 던진 후라도
  • 단독 발전5사, 내년 2월 ‘합병 계약’ 체결…8월엔 한국발전 초대사장 내정
  • 오늘의 상승종목

  • 10.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739,000
    • -1.59%
    • 이더리움
    • 3,405,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370,400
    • -4.12%
    • 리플
    • 1,841
    • -3.91%
    • 솔라나
    • 145,900
    • -3.76%
    • 에이다
    • 328
    • -4.09%
    • 트론
    • 448
    • -0.22%
    • 스텔라루멘
    • 265
    • -3.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170
    • -3.78%
    • 체인링크
    • 17,440
    • -3.75%
    • 샌드박스
    • 83.67
    • -5.5%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Spiko Series B $90M
    • 2 Ripple $500M
    • 3 World OTC $52.5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Wormhole Bridge 인기지수 350
    • 2 Papertrade DeFi 인기지수 340
    • 3 StarkNet 인기지수 305
    • 4 Catalyst AI Agent 인기지수 296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6M · 유통량 113% D-57
    • Allora $43.6M · 유통량 89% D-29
    • Capricorn $16.2M · 유통량 53% D-10
    • Scroll $2.4M · 유통량 51% D-9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