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드림팀’ 최현호, 마지막 관문서 탈락...‘눈물’

입력 2014-07-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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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 최현호 눈물의 탈락

▲사진=출발드림팀 방송 캡처

‘출발 드림팀’ 최현호가 서바이벌 결승전의 문턱에서 끝내 탈락했다.

6일 전파를 탄 KBS2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우승상금 2000만원을 차지할 최후의 승자 1인을 가리기 위한 ‘실미도 서바이벌 특집’ 마지막 편으로 꾸며졌다.

앞서 최현호 최성조 최병철 리키김 손진영은 결승전 진출을 위한 최후의 승부를 벌였다. 이들은 통나무 외발 버티기 게임을 진행, 치열한 접전 끝에 최병철과 리키김이 남았다.

최현호는 최병철을 힘껏 응원하며 힘을 실어줬다. 그 덕분인지 최병철은 리키김을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다.

하지만 문제는 탈락자 투표였다. 최성조와 최현호가 각각 2표를 받은 상황에서, 최병철이 최현호에게 마지막 한표를 던졌던 것. 결국 최현오가 3표를 받아 최종 탈락하게 됐다.

탈락자 선정 후 최현호는 “5박6일 실미도 체험은 소중했다”라며 “마지막까지 남은 동생들, 같이 있었던 시간이 무척 행복했다. 다들 사랑한다”며 멋진 인사를 건넸다.

최현호가 탈락자로 최종 선정되자 못내 미안했던 듯 최병철은 최현호를 끌어안았다. 최현호와 최병철은 눈물을 흘리며 이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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