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프린터, 美 3대 사무용품 유통채널 동시 판매

입력 2014-07-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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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플즈·오피스 디포·오피스 맥스 2800여개 매장서 9개 모델 판매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스테플즈 매장에서 삼성전자 현지 직원이 '삼성 NFC 흑백 레이저 복합기 M2885W'를 설치하고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의 3대 오피스 전문채널에서 프린터를 동시 판매하며 미국 오피스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삼성전자는 미국 사무용품 유통채널 스태플즈·오피스 디포·오피스 맥스 매장 2800여곳에서 세계 최초 NFC(근거리무선통신) 프린터를 포함한 총 9개 모델을 하반기부터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미국 프린팅 시장의 약 50%를 차지하는 유통채널 세 곳은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사무용 PC, 프린터, 스캐너 등의 사무기기와 유지보수, 데이터 관리 등의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들 유통채널이 보유한 총 3200여개 매장의 약 86%인 2800여개 매장에 입점, 고객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매장에서는 지난해 출시한 세계 최초 ‘삼성 스마트프린터 NFC C413/C463’ 시리즈와 분당 38매를 출력하는 ‘M3870’ 시리즈 등 컬러·흑백 레이저 프린터 및 복합기 등 총 9개 모델을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과 프린팅 시장인 미국에서 NFC 프린터로 모바일 프린팅 시장을 선점, 프린팅 전문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 전략마케팅 팀장 송성원 전무는 “미국 최대 사무용품 전문 유통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함으로써 미국 비즈니스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능과 사용 편리성을 겸비한 삼성 NFC 프린터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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