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금융업 확대… 할부·리스업 진출

입력 2014-07-03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그룹 계열 신기술금융사인 포스코 기술투자가 할부금융과 리스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포스코 기술투자는 지난달 27일 시설대여업과 할부금융업 등 여신전문금융업 추가 등록을 신청했고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포스코 기술투자는 지난 5월13일 사명을 기존 포스텍 기술투자에서 포스코 기술투자로 변경했다.

벤처캐피털의 일종인 신기술금융사는 법적 자본금 요건(400억원 이상)을 충족하면 카드업을 제외한 할부금융, 리스업 등 다른 여신금융업종을 겸업할 수 있다.

포스코 기술투자의 작년 말 자본금은 1036억원이다. 운용자산은 지난해 1조원을 넘어섰다.

포스코 기술투자는 할부금융과 리스업 진출을 통해 거래기업에 대한 다양한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거래기업의 고가설비 구매 시 저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것은 물론 지분 투자나 회사채 인수 등 금융서비스를 강화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94,000
    • +1.75%
    • 이더리움
    • 4,654,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894,500
    • +0.96%
    • 리플
    • 3,107
    • +2.04%
    • 솔라나
    • 200,900
    • +1.36%
    • 에이다
    • 636
    • +1.76%
    • 트론
    • 427
    • +0%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90
    • -0.92%
    • 체인링크
    • 20,830
    • +0%
    • 샌드박스
    • 212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