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박유천은 ‘맨(MAN)’, 멍들고 피나도 티 안내” [‘해무’ 제작보고회]

입력 2014-07-0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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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NEW)

배우 김윤석이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 박유천을 극찬했다.

1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는 ‘해무’(제작 해무, 배급 NEW)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연을 맡은 김윤석, 김상호, 유승목, 이희준, 박유천이 참석했다.

이날 김윤석은 “박유천 빼고 모두 연극배우 출신이다”며 “처음에는 예쁘장하고 귀여운 느낌만 가진 줄 알았는데 정말 ‘맨(MAN)’이다”라고 밝혔다.

김윤석은 “배라는 좁은 공간에서 액션신이 있었는데 모두 쇳덩어리였다. 많이 아팠을텐데 아프단 소리를 한 번도 안하더라”며 “촬영 끝나고 상처 치료하는 것 보고 많이 놀랐다. 멍이 새파랗게 들고, 피도 났는데 티 안내고 있다가 조용히 상처를 치료하더라. 정말 사나이다”고 밝혔다.

이에 박유천은 “촬영할 때는 몰랐다”고 말했다.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봉준호 감독이 제작에 나선 영화로 심성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김윤석, 박유천, 한예리, 이희준, 문성근, 김상호, 유승목 등 캐스팅 조합 역시 화제다. 또 ‘설국열차’, ‘마더’ 홍경표 촬영감독, ‘관상’, ‘도둑들’ 이하준 미술감독 등 최고의 스태프가 함께 한다. 8월 13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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