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직원 한성식품 방문, 위생 학습 체험

입력 2006-07-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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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유통사들도 전문 제조업체로부터 식품안전 및 품질관리에 관한 벤치마킹에 나선다.

김치제조 및 유통전문업체인 한성식품은 롯데백화점 본점 및 각 지점의 구매·식품 담당자 30여명이 오는 28일 HACCP 지정업체인 한성식품 진천공장을 방문해 공장을 둘러보고 김치 개발 및 제조, 관리, 유통 등 전 과정을 참관, 식품 안전 및 위생시설을 학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단순한 공장 방문에서 벗어나 유통사에서 전문 제조업체 방문을 통해 제품 개발 및 제조, 관리 등 전 과정을 면밀히 확인하고 배워나가는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제조사와 유통사간의 공동 시너지 효과를 얻고자 하는데 있다.

한성식품 진천공장은 최신 위생시스템 구축 및 자동화 라인 증설 등 식품 안전 및 위생 관리에 나선 결과 부천공장에 이어 지난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적용업소(제238호)로 지정 받았다.

특히 진천공장은 지난달에는 미8군내 영관급 장교 및 가족 30여명이 방문하여 한국의 김치 제조과정을 습득하고 시식을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공장 견학은 김치 제조 공장 견학,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의 회사 비전 소개 및 식품연구소장 조재선 박사의 HACCP 사례 발표, 한성의 특허김치 및 이색김치 시식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는 “롯데백화점 같은 대형유통사에서도 전문 제조업체를 통해서 식품안전 및 위생 관리를 서로 학습해나간다”며 “안전한 김치 생산 및 유통을 통해 식문화 일등품질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양 사가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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