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채용시장 특징은 '경력자 선호'… 왜?

입력 2014-07-01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올 상반기 채용시장의 가장 큰 특징으로 경력 채용이 활발했던 것을 꼽았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400개사를 대상으로 “귀사가 체감하는 상반기 채용시장 전반의 특징은 무엇입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20.3%(복수응답)가 선택한 경력직 채용 증가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신입보다 투자대비 빠른 성과를 낼 수 있는 경력 인재 불황이 계속되면서 결원발생 시 신입보다는 경력직 채용을 실시하거나, 신입 채용 시에도 업무수행에 필요한 역량과 경험을 쌓은 인재를 선호하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고 사람인은 설명했다.

2위는 중소기업 기피 등의 기업간 채용 양극화(17.8%)였다. 취업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의 경쟁률은 높아지는 반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의 경우 지원자가 적거나, 뽑아도 금방 이탈해 채용에 차질을 빚고 있다.

다음으로 구직자 취업 양극화(17%)가 3위에 올랐다. 열린 채용 등으로 스펙을 타파한 기업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외국어 회화, 직무 경험 등 다양한 조건을 갖춘 구직자의 합격 가능성이 더욱 높은 것이다. 이들은 원하는 기업을 골라서 취업하지만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장기간 구직활동에 매달리는 구직자들도 많다.

계속해서 △전체 채용 규모 감소(14.8%), △스펙 대신 인성 평가 비중 강화(9.5%), △인턴 통한 정규직 채용 확산’(7.3%), △상시 등 비공개 채용 비중 증가’(6%), △고졸채용 규모 확대(5.8%) △채용 수도권 집중(5.3%) 등이 있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구직자들은 처음부터 대기업이나 높은 연봉을 줄 수 있는 기업을 고집하기보다는 현재 자신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따져보고, 적합한 기업을 선택하여 직무 경험을 쌓으며 역량을 키우는 것이 장기적인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GOP 첨단화한다더니...'오경보' 못 잡자 평가항목서 뺀 軍
  • 장원영 영어가 그렇게 잘못됐나요? [해시태그]
  • 공효진도, 신민아도 택했다⋯K-드라마, '웹툰'에 꽂힌 이유 [엔터로그]
  • 용인·호남 반도체 산단 ‘속도전’…1600조 메가투자 이행 총력
  • ‘비거주 1주택자’ 정조준한 세제 개편…다음 스텝은 금융 대책
  • 코스피, 1.6% 반등... 코스닥 사상 첫 3일 연속 급등
  • 서울도 39도 찍었다…수도권·전라 폭염중대경보
  • MBK, 홈플러스 이어 롯데카드·오스템까지…잇단 논란에 책임론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8.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40,000
    • +0.46%
    • 이더리움
    • 2,664,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304,600
    • +0%
    • 리플
    • 1,534
    • -0.07%
    • 솔라나
    • 105,500
    • +0.29%
    • 에이다
    • 273
    • -0.73%
    • 트론
    • 467
    • -0.43%
    • 스텔라루멘
    • 243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30
    • +1.11%
    • 체인링크
    • 11,690
    • -0.34%
    • 샌드박스
    • 59.5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