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대우조선해양 세무조사 착수…왜?

입력 2014-06-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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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대우조선해양빌딩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조선소, 서울 강남구 대우조선해양건설 빌딩에 조사관을 보내 수 개월간의 일정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세무조사에는 서울국세청 조사1국과 4국 직원이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측은 "특별세무조사가 아닌 정기세무조사로 각각의 조사 장소에서 회계 관련 자료만 받아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0년 정기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개별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정보를 언급할 수는 없지만, 정기세무조사에 조사4국이 투입된 것은 이례적인 경우”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국세청 중수부로 불리면, 탈세 또는 비자금 조성 등의 의혹이 있는 경우에 전격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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