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ㆍ멕시코, 에라라 감독 “주심 때문에 졌다” 분노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30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멕시코 축구국가대표팀의 미구엘 에레라(46) 감독이 네덜란드전 패인으로 주심의 오심을 꼽았다.

멕시코는 30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이스타지우 카스텔랑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에서 후반 초반에 터진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비야레알)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채 경기 막판 상대에 두 골을 내주며 1-2로 졌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를 가진 에라라 감독은 “오늘 우리가 경기서 진 원인은 주심에게 있다”면서 “그가 우리를 탈락시켰다”고 직접적으로 불만을 표현했다.

이날 주심은 네덜란드가 결승골을 성공시키는 과정에서 아르옌 로벤(바이에른 뮌헨)에게 석연찮은 페널티 킥 판정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이어 “경기 결과를 생각하면 매우 속상하다. 아쉽게도 운이 따르지 않았다”는 생각을 밝혔다.

에레로 감독은 마지막으로 “그러나 우리 선수들이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가장 잘해줬다고 생각한다. 실수도 있었지만 인상적이었다”는 말로 자신의 선수들을 치켜세운 뒤 경기장을 떠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50,000
    • +0.37%
    • 이더리움
    • 5,037,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16%
    • 리플
    • 702
    • +3.39%
    • 솔라나
    • 205,300
    • +0.39%
    • 에이다
    • 587
    • +0.86%
    • 이오스
    • 935
    • +0.75%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00
    • -1.34%
    • 체인링크
    • 21,120
    • +0.14%
    • 샌드박스
    • 542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