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멕시코 GK GK 오초아, "반 페르시가 네덜란드의 전부는 아니다"...경계심 드러내

입력 2014-06-2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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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전서 인생 최고의 경기를 펼친 멕시코의 오초아 골키퍼(사진=AP/뉴시스)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라운드에서 발군의 기량을 과시하며 멕시코가 16강에 오르는데 큰 공헌을 한 기예르모 오초아 골키퍼가 네덜란드와의 16강전 대결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멕시코는 30일 새벽(한국시간) 네덜란드와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16강전 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오초아 골키퍼는 영국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네덜란드에서는 로빈 반 페르시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전제하며 "반 페르시 외에도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많은 만큼 그를 막는데에만 급급해선 안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오초아는 "네덜란드에는 경기의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들이 많지만 우리 역시 마찬가지다"라고 언급하며 "우리만의 강점을 발휘해 네덜란드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당찬 각오를 나타냈다.

오초아는 브라질, 크로아티아, 카메룬 등과 한 조에 속해 조별라운드 3경기에서 단 1실점만 허용한 것은 물론 특히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숱한 선방쇼를 계속해 야신상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다. 조별라운드에서의 선방이 또 한 번 이어진다면 막강 화력의 네덜란드 역시 고전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네덜란드는 조별라운드에서 무려 10골을 성공시키며 이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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