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 아내 고충 토로… "잦은 출산으로 힘들었다"

입력 2014-06-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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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엄마의 탄생' 캡처

임호 아내가 출산의 고충을 토로하며 눈물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선 셋째 출산을 앞두고 축하파티를 여는 임호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파티에 초대된 임호 아내의 친구는 “임호씨는 좋으셨겠지만 우린 친구 걱정이 많이 됐고 안쓰러웠다”며 “정희가 창피해 말을 못하더라”고 말했다.

임호의 아내는 잦은 임신 탓에 입덧을 할 여유조차 없었다.

친구가 “입덧하냐고 전화했을 때 ‘입덧을 하고싶은데 아이들이 있어 마음 편하게 못하겠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내의 고충을 뒤늦게 깨닫고 아내를 위로하던 임호는 “둘째 지범이가 태어났을 때 깜짝 놀랐다. 첫째 선함이가 집에 온 동생을 보고 펑펑 울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근데 슬기롭게 잘 대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임호 아내는 눈물을 보였다.

임호 아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임호 아내 입덧 때문에 고생이 심했구나”, “임호, 아내에게 잘해드리세요”, “임호 자녀가 셋, 다복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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