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용산' 7월 4일 견본주택 오픈

입력 2014-06-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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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4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가는 ‘래미안 용산’ 공동주택(아파트)의 전용면적 161㎡ 거실.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래미안 용산' 주상복합아파트 견본주택을 다음달 4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당초 5월 분양할 계획이었지만 재건축 조합원들 사이에 마감재와 관련해 이견이 있다며 이견 조율을 위해 분양을 한 달가량 미뤄왔다. 조합과 협의 후 래미안 용산의 인테리어 컨셉은 이전까지 무겁고 어두운 고급주택의 이미지와 달리 밝고 산뜻한 새로운 느낌을 강조하기로 결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 래미안 용산은 최근 새롭게 변화해 가는 고급 호텔 등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 아이보리와 화이트톤을 기본 색감으로 한 밝고 모던한 분위기로 인테리어 컨셉을 잡았다. 오피스텔도 비슷하다. 기본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에 파란색으로 요소요소마다 포인트를 주어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표현했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사전조사 결과 기존 고급 주택들의 획일화된 인테리어에서 벗어나 산뜻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많고 조합 역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인테리어 컨셉 적용을 선호했기 때문에 이를 반영키 위해 당초 분양일정에서 조금 연기됐다"며"공을 더 들인만큼 실제 사전 방문 고객들도 가구 등과 인테리어 톤을 맞추기 편리해 집을 꾸미기에 더욱 좋다며 호평하고 있다"고 말했다.

래미안 용산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역전면3구역을 재개발한 복합주거 단지로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의 트윈타워로 지어진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84㎡ 782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135~243㎡ 195가구(펜트하우스 5가구 포함) 등 총 97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오피스텔 597실과 공동주택 165가구 등 7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5층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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