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미국 G조 조별리그 3차전…美의 화끈하고 '핫'한 응원단 눈길

입력 2014-06-2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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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미국

▲16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예선 1차전 가나와 미국의 경기를 지켜보던 미국 팬들이 미국 국기를 흔들며 승리를 환호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독일과 미국의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리그 3차전이 임박한 가운데 두 팀의 경기를 재밌게 관전할 수 있는 관람포인트가 소개돼 화제다. 이번 월드컵 들어 화끈한 응원을 펼치고 있는 미국 응원단의 뜨거운 응원도 소소한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27일 관련업계와 스포츠계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에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 독일 미국 전을 앞두고 3가지 관전 포인트가 눈길을 끈다. △독일 공격수 클로제의 득점 여부, △독일과 미국의 경기결과에 따른 각국의 16강 대전국가, 그리고 이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지는 △포르투갈과 가나의 16강 진출 가능성 등이다.

독일과 미국은 서로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반면 이렇게되면 가나와 포르투갈은 16강 진출이 어렵게 된다.

조별리그 2차전 까지 마친 현재 G조는 1승 1무씩을 거둔 독일과 미국이 1, 2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가나와 포르투갈은 1무 1패로 불리한 상황이다.

독일과 미국이 무승부를 거두게 되면 포르투갈 가나전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그대로 1, 2위를 유지한 채 16강에 진출한다.

예상대로 독일이 승리를 거두면 포르투갈 가나전의 승리팀이 미국과 골득실을 비교해 16강 진출 팀을 결정하게 된다.

독일 미국 경기를 앞둔 네티즌은 각각의 SNS를 통해 "독일 미국 클로제 때문에 비길 수는 없을 것" "독일이 상대적으로 미국보다 유리하지 않나?" "독일 미국 경기결과에 따라 포르투갈만 발 구르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최종 3차전 독일 대 미국의 경기는 27일 오전 1시(한국시간)에 펼쳐진다. 이번 월드컵 들어 화끈한 응원을 펼치고 있는 미국 응원단의 핫한 응원도 이날 경기의 또 다른 볼거리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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