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차일드 출신 허정민 “아이돌 포화 상태, 연기자 변신에 간절함 필요” [‘연애 말고 결혼’ 제작발표회]

입력 2014-06-26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제작발표회(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문차일드 출신의 연기자 허정민이 후배들에게 일침했다.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제작발표회에는 한그루, 연우진, 정진운, 한선화, 허정민, 윤소희, 송현욱 PD 등이 참석했다.

아역 연기자 출신에서 과거 문차일드로 활동한 바 있는 허정민은 이날 “과거에는 연기자가 음반을 내는 상황이 많았다. 지금은 오히려 반대인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허정민은 “지금은 한류열풍이 불고 글로벌화 됐다보니 아이돌 시장이 너무 포화 상태인 것 같다”고 언급했다. 허정민은 아이돌 출신에서 연기자로 변신하는 후배들에 대해 “잘 하는 친구들은 정말 잘 한다. 어렸을 때부터 트레이닝을 받아온 친구들이고 완전히 신인 배우들보다 오히려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허정민은 “그런데 몇몇 문제가 되는 아이돌이 있는 것 같다. 연기자가 되려면 진짜 하고 싶다는 간절함이 있는 친구들이 많이 오는 게 맞단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허정민은 극 중 결혼이 거래인 남자 이훈동 역을 맡는다.

7월 4일 첫 방송되는 ‘연애 말고 결혼’은 억지로 결혼을 강요 받는 완벽남 공기태(연우진)가 집안의 결혼 의지를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여자 주장미(한그루)를 애인으로 소개하면서 벌어지는 계약연애 로맨스를 그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19,000
    • -1.23%
    • 이더리움
    • 4,533,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872,000
    • +3.2%
    • 리플
    • 3,035
    • -0.98%
    • 솔라나
    • 198,300
    • -2.41%
    • 에이다
    • 618
    • -3.74%
    • 트론
    • 432
    • +1.89%
    • 스텔라루멘
    • 359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75%
    • 체인링크
    • 20,570
    • -1.58%
    • 샌드박스
    • 212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