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자동차가 2014 회계연도(2014.4 ~ 2015.3) 중에 세단형 연료전지차(FCV)를 일본 국내에서 판매한다고 25일(현지시간) 일본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도요타 관계자는 “이번 연료전지차는 에너지원인 수소를 현재의 가솔린과 비슷한 수준인 3분 정도에 보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 번의 수소 보충으로 약 700km 주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격은 700만 엔(약 7000만원) 정도다”고 밝혔다.
연료전지차에 수소를 보충할 수 있는 ‘수소 충전소’가 설치되는 도쿄ㆍ나고야ㆍ오사카ㆍ후쿠오카 등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당분간 일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2015년 여름부터 미국과 유럽에서도 시판될 예정인 수소 연료전지차는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만드는 전기를 사용해 모터를 돌려 달리는 친환경차로 주행 중에 배출되는 것은 물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