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트십자가 논란, 러시아 승점 삭감? 네티즌들 "무조건 벨기에 이기자"

입력 2014-06-2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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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트십자가

▲켈트십자가.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켈트십자가 월드컵 응원으로 러시아의 승점 삭감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이 이와 별개로 벨기에 전에 대한 승리의 염원을 전달하고 있다.

24일 네티즌들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러시아 축구 대표팀 응원단의 켈트십자가 논란 소식을 전하면서, 이달 27일(한국시간) 새벽 열리는 한국-벨기에 전의 승리를 기원하고 있다.

켈트십자가 응원 논란은 러시아 팬들이 한국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켈트십자가가 그려진 걸개를 내건 것이 맹점이다. 켈트십자가는 백인 우월주의를 상징하는 나치 정권의 산물인데 FIFA는 이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아직 캘트십자가 응원에 대한 피파의 공식 입장은 없다.

러시아는 현재 승점 1로 3위(득실차 -1)다. 러시아가 알제리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할 경우 2위 알제리(승점 3, 득실차 +1)를 제치고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켈트십자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켈트십자가에 기대야하다니", "켈트십자가 논란은 잊고, 벨기에전 꼭 승리해야", "켈트십자가, 러시아인들 너무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H조에 속한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7일 새벽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벨기에와 일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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