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6회 연속 16강 진출… 28년 만에 8강 진출할까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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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멕시코가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를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멕시코는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마지막 3차전 경기에서 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브라질에 이어 A조 2위를 기록한 멕시코는 지난 1994 미국월드컵부터 6회 연속으로 16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멕시코는 자국에서 열린 1986년 대회 이후에는 8강 진출에 번번이 실패하며 자존심을 구긴 바 있기에 그 어느 때보다 8강 진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대회 역시 16강에서 B조 1위로 올라온 ‘우승 후보’ 네덜란드를 만나게 된 멕시코는 전문가들로부터 상대적으로 열세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8강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기적이 필요하다.

멕시코의 미구엘 에레라(46) 감독은 크로아티아와의 경기 후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제는 멕시코가 16강 문턱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면서 “네덜란드는 우승후보이지만 반드시 새 역사를 쓸 것”이란 말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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