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코스닥, 개인 ‘사자’에 상승 출발…에스엠 6% ↑

코스닥지수가 소폭 상승 출발했다.

24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23포인트(0.23%) 상승한 531.19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은 51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억원, 46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많은 업종이 상승세다. 인터넷,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컴퓨터서비스, 운송, 운송장비부품, 금속, 반도체,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섬유의류, 건설, 비금속, 정보기기, 제약, 금융, 유통 등은 소폭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이 1.25%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CJ오쇼핑, 포스코ICT, SK브로드밴드, 원익IPS 등이 소폭 내림세다.

반면 에스엠은 6.98%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울반도체, 파라다이스, GS홈쇼핑, 성우하이텍, 차바이오텍 등은 오름세다.

에스엠은 세무조사에 따른 과징금 부과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판단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엠은 전일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102억원의 추징금이 부과됐다고 공시했다.

증권가에서는 추징금 납부로 올해 실적은 하향조정 되겠지만 일회성 요인이라는 점에서 펀더멘털의 문제는 아니라고 분석했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다음은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47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372개 종목이 내렸다. 117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