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점거 7일째 농성 장기화 조짐

입력 2006-07-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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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건설노조의 포스코 본사 점거 사태가 7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노조와 경찰과의 대치가 지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화물연대가 이번 포항건설노조의 농성에 연대하기로 하면서 산업계의 물류 차질마저 예상되고 있다.

19일 현재 포항건설 노조 2천여명은 포스코 본사 단전 조치에도 불구하고 손전등과 비상기기를 사용해 밤을 세웠으며 점거농성을 지속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도 자신 해산을 지속적으로 종용하는 가운데 향후 강제 진압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민주노총은 19일 오후 포항 공설운동장에서 노동자 대회를 열고 이번 포스코 점검 사태와 관련 공권력 투입 중단을 촉구할 계획이며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와 단병호 국회의원 등 민노당 국회의원들도 현장을 방문해 진상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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