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10개월만에 최저치…543.97(15.69P↓)

입력 2006-07-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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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이틀째 급락하면서 10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5.69포인트(2.80%) 하락한 543.97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4.55포인트 떨어진 555.11로 출발한 이후 지속적으로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결국 지난해 9월24일(550.40P) 이후 10개월만에 550선을 밑돌며 마감했다.

중국의 긴축조치 가능성, 중동 불안 지속 등 대외악재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이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수급적으로도 외국인이 117억원 순매도로 전환한 가운데 기관도 장 중 지속적으로 매물을 출회하면서 개인의 선전이 빛을 바랬다.

오락문화(2.80%) 비금속(0.41%)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방송서비스(-4.83%) 정보기기(-4.47%) 컴퓨터서비스(-4.16%) 등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부진했다. NHN이 3.53% 떨어진 것을 비롯해 아시하나항공(-5.25%) 하나투어(-2.37%) 다음(-8.45%) CJ홈쇼핑(-6.47%) 네오위즈(-5.64%) 동반 약세를 보였다.

반면 LG텔레콤은 0.11% 오르며 사흘만에 반등했고, 플래닛82는 7.68% 상승한 덕택에 시가총액 6위에 올랐다.

이밖에 유진기업은 서울증권 최대주주 지분을 조건부 매입할 예정이라는 소식으로 10%대의 상승률을 보이다 0.51% 하락 마감했다. 초록뱀과 올리브나인은 TV드라마 '주몽' 효과로 각각 13.79%, 9.90% 급등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1개를 포함해 17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8개 등 731개 종목이 떨어졌다. 40개는 전날과 주식값이 같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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