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나흘째 하락...1240선도 '낑낑'

입력 2006-07-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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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또다시 1240선마저 밑돌고 있다.

미국증시의 하락,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강세, 경기둔화 우려 등 산적한 악재로 인해 나흘째 추락하고 있는 상황.

18일 1240선으로 뚝 떨어져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55분 현재 17.17포인트(1.36%) 떨어진 1237.96을 기록중이며 장중 10포인트 이상의 낙폭이 유지되고 있다.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1000억원 가까이 매도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소폭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개인 537억원, 기관 240억원 순매수.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도우위로 170억원 가량 매물이 나오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과 통신업종만 오름세인 가운데 여타업종이 모두 하락중. 운수창고, 보험, 증권, 기계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시가총액상위 종목이 줄줄이 내림세인 가운데 SK텔레콤(2.87%), LG필립스LCD(2.75%), SK네트웍스(3.75%)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유진기업이 경영권 인수를 선언한 서울증권이 나흘째 오르는 강세로 3.93% 오른 1455원을 기록중이며 코스닥 업체 유진기업은 보합세.

집중호우로 인한 안양천 유실과 정발산역 침수사고 시공을 맡은 삼성물산이 6.11% 급락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우리투자증권,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대우건설이 모두 4% 이상 크게 떨어지고 있다.

현재 상승종목은 139종목에 불과하나 하락종목은 577종목, 48종목은 보합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시장은 현재 2.10%(11.74포인트) 떨어진 547.92로 코스피지수보다 낙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업종이 2.64%, 통신서비스와 비금속업종이 소폭 오름세일 뿐 다른 업종이 모두 하락중이다. 특히 방송서비스, 인터넷, 정보기기 업종의 낙폭이 큰 상황.

시가총액 상위종목중 NHN이 3.8% 이상 급락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3.61%) 다음(-4.85%) CJ홈쇼핑(-6.47%)등도 모두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반면 LG텔레콤과 플래닛82는 각각 2.37%, 8.61%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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