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귀국... 문창극 결단 임박

입력 2014-06-21 1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밤 엿새간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전용기편으로 귀국한다.

박 대통령은 귀국 후 '역사인식'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선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거취'문제와 관련해 해외순방중 있었던 국내 여론추이와 새누리당의 기류 등 종합적인 상황을 보고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보고받은 내용을 토대로 이르면 휴일인 21일, 늦어도 주초에는 문 후보자 거취와 관련해 결단을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들은 문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박 대통령에게 실시간으로 상황이 보고된 만큼 박 대통령은 귀국 직후 임명동의안 재가 강행 혹은 지명 철회 등 양단간의 결정을 내리는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두 가지 선택지 사이에서 고민하되, 어떤 쪽을 선택하든 정치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최종 입장을 정리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다만 문 후보자가 자신을 향한 부정적 여론과 정치권의 압박 등에도 불구하고 청문회를 통해 명예회복을 하겠다며 사실상 '버티기 모드'에 들어감에 따라 박 대통령의 고심이 다소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이번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통해 전임 정부들이 주춧돌을 놓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3국과의 경제 협력을 심화, 대외구상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구체화하는 디딤돌을 놓는데 주력했다.

또 우즈베키스탄과는 '수르길 가스전 개발 및 가스화학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의 원활한 이행 등 13조원 규모의 기존·신규 경제협력 틀을 마련한 것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측과의 19조원 상당의 전력구매약체결, ·'가스 부국' 투르크메니스탄과 12조7천억 규모 경제협력틀 구축 등 경제 성과를 거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설계부터 생산까지…‘올 차이나’ 공급망 구축 박차 [궤도 오른 中반도체 굴기 ①]
  • 신학기 소비도 양극화...“비싼 가방은 백화점서” vs “소모성 학용품은 다이소에서”(르포)[K자 소비 올라탄 유통가]
  • 미쉐린 3스타 ‘밍글스’ 2년 연속 영예…안성재의 ‘모수’, 2스타 귀환[현장]
  • WBC 첫 경기 17년만 승리…다음은 한일전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살인자의 첫인상
  • '미스트롯4' 이소나, 최종 1위 '진' 됐다⋯'선' 허찬미ㆍ'미' 홍성윤
  • 바이오 IPO 다시 움직인다…신약·의료기기·디지털헬스 상장 러시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09: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984,000
    • -1.75%
    • 이더리움
    • 3,036,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1.2%
    • 리플
    • 2,059
    • -0.77%
    • 솔라나
    • 130,100
    • -1.81%
    • 에이다
    • 394
    • -1.25%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229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400
    • -3.91%
    • 체인링크
    • 13,500
    • -0.66%
    • 샌드박스
    • 124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