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매제 오갑렬씨 과거 기고글까지 회자… 군 해외 파견 실태 소회 밝혀

입력 2014-06-20 22:14 수정 2015-01-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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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매제 오갑렬

(사진=뉴시스)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여동생 부부가 체포된 가운데, 매제인 오갑렬 전 체코대사의 과거 글이 시선을 끈다.

지난 2008년 1월 유병언 매제 오갑렬 씨는 한 일간지에 기고문을 냈다. 당시 유병언 매제 오갑렬씨는 군 해외 파견과 관련한 글을 공개했다. 오씨는 해외 파견 지역의 재외국민 안전실태를 점검차 중동지역을 둘러본 소감을 전했다.

오씨는 이라크 아르빌 자이툰 부대를 방문해 우리군이 안전을 위한 노력으로 현지인들에게 국가 이미지를 높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경제적 지위 향상에 발맞춰 국제사회에서의 역할과 책임을 늘려감으로써 우리 국민이 존경받고 국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 또 유 전 회장이 해외도피를 시도한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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