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지훈, “전 여친 가슴수술… 결과는 대만족”

입력 2014-06-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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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

배우 김지훈이 무리수 폭탄 발언을 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 출연중인 배우 김지훈, 개그맨 심현섭, 가수 이정과 박현빈 등이 출연해 ‘자다가 날벼락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훈은 전 여자친구의 가슴 수술을 언급했다. 김지훈은 “과거 오래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가슴수술을 하고 싶다고 하길래 계속 말렸다”며 “다 좋으니까 안 해도 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어느 날 여자친구가 나 몰래 가슴수술을 하고 왔다고 뒤늦게 실토했다”며 “근데 결과는 대 만족이었다. 내가 왜 말렸을까 싶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지훈은 조여정과의 스캔들에 대해서도 깜짝 발언을 했다. 김지훈은 지난달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배우 조여정의 발언을 언급했다. 당시 조여정은 “김지훈이 스캔들 상대 중 한명은 진짜 사귀었다고 얘기한 상대 중 나는 아니다”라고 과거 김지훈과의 스캔들을 해명했다.

이를 상기한 MC 김구라가 조여정 발언의 사실여부를 묻자 김지훈은 “조여정씨가 거짓말 할 수도 있잖아요”라며 “다시 확률은 어려워졌다”고 덧붙여 MC들을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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