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열차, 수 백대 사들인 진짜 이유 보니… 건축관리규정 위반 방편 의혹

입력 2014-06-19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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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열차

(뉴시스)

현상 수배중인 세월호 실질 소유주 유병언이 기독교복음침례회 종교시설 금수원내에 열차를 사들인 이유가 당국의 건축관리 규정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19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금수원내 시설 중 상당 수의 건물이 건축물인허가를 받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전문가들은 폐쇠적인 금수원 시설 안의 활동을 외부에 노출 시키지 않기 위해 이를 숨긴 것이라고 해석했다.

특히 이를 완화하고자 이른바 '유병언 열차'로 불리는 폐열차를 코레일과 서울메트로 등에서 수백대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폐열차는 건축물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이유다.

그러나 금수원측은 각종 폐열차를 집중적으로 모으고 있는 이유에 대해 사무실·식당 대체 공간 마련과 종교 활동을 위한 공간 마련, 건축물 건립 자제 등 환경친화적인 것을 고려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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