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한국영 "경기 후 내 유니폼 가장 더러워. 진흙범벅이 내 역할"...실제 뛴 거리보니 '역시'

입력 2014-06-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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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

(사진=뉴시스)

한국 대표팀 미드필더 한국영(24ㆍ가시와 레이솔)이 브라질월드컵 러시아전에서 가장 많이 뛴 선수로 기록됐다.

한국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후 집계된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영은 전ㆍ후반 내내 11.356㎞를 뛰어다녀 가장 많이 뛴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11.338㎞를 뛴 구자철(25ㆍ마인츠)과 11.317㎞를 뛴 이청용(26ㆍ볼튼)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영은 경기를 마친 후 인터뷰에서 “경기 후 내 유니폼이 가장 더러워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진흙 범벅이 돼야 했다. 그게 내 역할이다”라고 답했다.

축구팬들은 "다들 오늘 한국영 얘기 하는데...한국영이 제일 잘했다에 나 역시 동의", "진심 잘했다. 한국영", "한국영 '내 유니폼이 가장 더러워야 한다'...국민들이 바라는 건 승리 만이 아니라 이런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오늘 잘한 선수 세 명, 한국영,구자철, 손흥민이라 생각한다", "한국의 실점을 0점으로 만들어 줄 선수. 한국영 앞으로도 잘 뛰어 주세요"라며 극찬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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