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ㆍ러시아, 철통 수비 뒤 역습…방패 VS 방패?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18 02: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한국과 러시아전은 ‘방패 VS 방패’가 될 전망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 스타디움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러시아와의 첫 경기를 갖는다.

홍명보 감독은 러시아와의 경기에 앞서 중앙 수비가 단단하고 역습이 뛰어난 러시아를 대비해 맞춤 전략을 세웠다. 90분 동안 쉴 틈 없이 움직여 상대 공격을 원천봉쇄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공격수에게도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수비에만 초점을 맞춘 것은 아니다. 언제라도 찾아올 수 있는 역습 기회를 살리기 위한 복안도 마련해 두고 있다. 손흥민ㆍ이청용을 활용한 역습을 노리겠다는 것이다.

홍명보 감독은 “러시아전은 1골 싸움이 될 것으로 본다. 치열한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기 위해서는 1득점보다 무실점이 더 중요하다. 견고한 수비가 밑바탕으로 깔려있어야 가능한 일이다”며 필승 신념을 내비쳤다.

이 같은 전략은 러시아의 경기 타입과 많이 닮았다. 러시아는 브라질월드컵 지역에서도 강력한 수비와 역습을 노리는 팀으로 드러났다.

네티즌은 “한국ㆍ러시아, 이번 경기에서는 수비 실수 없길” “한국ㆍ러시아, 수비만 잘 되면 공격도 살아날 텐데” “한국ㆍ러시아, 수비 불안이 문제다” “한국ㆍ러시아, 첫 경기 기대된다” “한국ㆍ러시아, 멋진 경기 펼치길” “한국ㆍ러시아, 첫 경기 무조건 이겨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42,000
    • +3.23%
    • 이더리움
    • 4,438,000
    • +5.39%
    • 비트코인 캐시
    • 903,000
    • +8.14%
    • 리플
    • 2,830
    • +6.51%
    • 솔라나
    • 187,300
    • +6.18%
    • 에이다
    • 558
    • +7.31%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27
    • +6.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030
    • +10.18%
    • 체인링크
    • 18,640
    • +4.95%
    • 샌드박스
    • 177
    • +7.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