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오클랜드전 4타수 무안타…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

입력 2014-06-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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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추신수(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코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던 추신수는 이로써 2경기 연속 무안타라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회초 1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투수 드류 포머란츠의 직구를 때려냈으나 2루수 앞 병살타로 이어지며 타석에서 물러났다. 추신수는 3회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 당했다.

추신수는 6-2로 팀이 앞선 4회 2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후속타자 아드리안 벨트레의 우전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6회 무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11-8로 팀이 앞선 8회 1사 3루에서 2루수 앞 땅볼을 때려 아웃카운트를 늘리는 듯 했지만, 오클랜드 2루수 알베르토 카야스포의 실책으로 2루까지 나아가는데 성공했다. 그 사이 3루 주자 댄 로버슨이 홈을 밟아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14-8로 승리를 거둬 35승(35패)째를 수확했지만, 이날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53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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