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印尼서 1.3억불 수주

입력 2006-07-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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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인도네시아에서 1억3000만달러 규모 복합건물을 수주했다.

쌍용건설은 10일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미화 1억3000만 달러 규모의 복합건물인 `플라자 인도네시아 확장공사` (Plaza Indonesia Extension) 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건물은 41층 오피스와 47층 아파트, 그리고 6층 쇼핑센터로 구성되며 인도네시아 내 상류층이 거주하는 자카르타 탐린 스트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쌍용건설측은 이 건물은 왕궁(‘Keraton’-king’s Palace)이란 별칭으로 동경의 록본기 힐스나 홍콩의 플레이스처럼 인도네시아의 랜드마크 건물로 지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복합건물은 분양가와 임대료가 자카르타 증권거래소(쌍용건설 97년 완공) 빌딩 보다 약 2배나 높게 책정될 정도로 인도네시아 내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한편 쌍용건설은 올해 1월 인도 노스-사우스 코리더(North-South Corridor) 고속도로 4개 공구에 이어 2월 싱가포르 오션프론트 아파트(Oceanfront Condominium) 를 수주하는 등 해외 건설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이번 입찰에서 일본 최대 건설사인 시미즈(Shimizu)社’와 경쟁을 벌여, 수주에 성공했다고 쌍용건설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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