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수신품질 실시간 측정… 고품질 위성방송 본다

입력 2014-06-16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스카이라이프가 가입자별 수신품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끊김 없는 위성방송을 제공하는 ‘수신품질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과 사전점검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신품질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은 가입자 셋톱박스의 IP신호나 QR코드를 통해, 하루 평균 300만건의 방송 신호 정보를 수집한다. 이를 분석하여 신호가 ‘미약’까지 떨어지면 전문 기사가 사전서비스(B/S)를 나가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실제로 고객이 TV시청이 불가능해지기 전에 점검·예방함으로써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후서비스(A/S) 발생률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상청의 실시간 날씨 정보와 위경도 좌표 정보를 연동해 폭우·폭설 등 기상 악화시 신호 취약 지점을 지역과 가입자 단위까지 진단, 신속한 현장점검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기상 상황에 따라 수신품질에 영향을 받는 위성방송의 약점을 보완하고,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카이라이프는 1년 간의 시스템 개발작업을 마치고, 6월부터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현재 가입자가 밀집된 공동주택과 OTS 가입자를 중심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 이남기 사장은 “기존의 품질점검 서비스는 가입자가 신청해야만 제공하는 A/S의 개념이었지만, 앞으로는 문제 발생 전에 찾아가는 B/S를 통해 한 차원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위성 플랫폼의 한계를 극복해, 고객에게 사랑 받는 유료방송 선두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32,000
    • -2.02%
    • 이더리움
    • 4,550,000
    • -3.21%
    • 비트코인 캐시
    • 861,000
    • +0.94%
    • 리플
    • 3,059
    • -1.29%
    • 솔라나
    • 199,500
    • -2.92%
    • 에이다
    • 621
    • -4.46%
    • 트론
    • 431
    • +1.41%
    • 스텔라루멘
    • 361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0.88%
    • 체인링크
    • 20,450
    • -2.99%
    • 샌드박스
    • 212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