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미국서 득남…산후조리에 전념

입력 2014-06-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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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유은성 페이스북
김정화

탤런트 김정화(32)와 작곡가 유은성 부부가 득남했다.

16일 김정화는 소속사 쏠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4일 미국 애틀랜타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며 “아기는 건강하게 순산했다. 당분간 산후조리와 육아에 전념하겠다”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의 김정화 출산 소식과 더불어 유은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유은성은 “11시간이나 진통하는 모습을 보면서 난 아무 도움도 못 주고 그저 손 밖에 잡아 주지 못해 많이 미안했고, 혼자 몰래몰래 울기만 했다. 힘들었겠지만 잘 견뎌줘서 고마워요. 이제 우리 세 사람 더 사랑하면서 예쁘게 살자”라며 아내 김정화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김정화 출산 축하한다. 좋은 엄마 될 것 같다” “김정화는 여느 여자 연예인들하고 행보가 좀 다른 것 같다. 사역도 멋있게, 육아도 멋있게” “김정화 정말 행복할 것 같다. 국내에서 드라마도 좀 출연하지 보고싶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정화는 지난해 8월 작곡가 겸 CCM 가수 유은성과 결혼한 후 3개월 만인 11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봉사활동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결혼 직후 우간다에서 봉사활동을 했으며 현재는 음악 사역을 위해 미국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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