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지수, ‘왔다 장보리’서 ‘미스터’ 안무 완벽 소화…한승연이 백댄서 '폭소'

입력 2014-06-1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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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걸그룹 타히티가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카라의 '미스터' 안무를 선보인다. 이 드라마에 열연중인 카라의 한승연은 백댄서로 등장해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지난 12일 새 싱글 '오빤내꺼' 발표와 함께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 무대를 갖은 타히티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를 통해 연기자로 맹활약중인 한승연을 백댄서로 세우고 카라의 '미스터' 안무를 선보인다.

'왔다 장보리'에서 가수 지망생 가을 역을 맡고 있는 한승연은 최근 극중 연습생 시절을 같이 보내다가 먼저 데뷔한 걸그룹 타히티의 백댄서가 돼 연습을 함께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극중 한승연은 지각했다는 이유로 타히티 멤버 지수에게 구박을 당한다. 한승연이 풀이 죽은 채 안무 연습에 나서는데 마침 흘러나온 노래가 바로 '카라'의 히트곡 '미스터'다. 연기자 한승연이 카라의 백댄서 역할을 한다는 절묘한 패러디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승연은 '왔다 장보리'에서 낙천적인 재벌가 딸이자 가수가 되길 꿈꾸는 천방지축 아가씨 이가을 역을 맡아 능청스런 연기를 펼치며 통통 튀는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왔다 장보리'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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