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배는 하나님 뜻" 발언에..진중권 "법적대응하면 부담은 청와대로"

입력 2014-06-1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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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중권 트위터 캡쳐)
"식민지배는 하나님 뜻"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문창극 후보가 왜곡 보도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히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일침을 가했다.

진중권 교수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문창극, "하나님의 뜻' 보도 언론사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대응 하세요"라며 "다만 그 부담은 고스란히 청와대로 가겠죠"라고 올렸다.

앞서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지난 2011년 자신이 장로로 있는 교회에서 한 강연에서 "일본 식민지배와 남북분단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하나님은 왜 이 나라를 일본한테 당하게 식민지로 만들었나? 하나님이 우리한테 고난을 주신 거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문 후보자는교회 안에서 한 말이 오해를 불러 일으킨것 같다며 유감을 표명하며 왜곡 보도를 한 언론사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식민지배는 하나님 뜻이라는 문창극 후보자 발언에 "식민 지배는 하나님 뜻이라니..대체 이게 어느 나라 사람이냐", "식민 지배는 하나님 뜻이라고 말한 사람을 총리로 지명한 정부와 새누리당도 이 생각에 동의한다는거?", "새누리당 지지하지만 이건 아니다..한 사람때문에 보수 전체가 이상하게 낙인찍히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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